[마인드에코뉴스] 12월 15일 오늘의 명언: 에픽테토스

멈추지 않는 도시 한복판에서, 나는 나의 태도를 선택했다- ⓒ마인드에코뉴스

하루에도 수없이 타인의 말과 상황에 흔들리는 시대,
정작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내 마음을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다.

 

“Seek not the good in external things; seek it in yourselves.”
“좋음을 외부에서 찾지 말고, 그 안에서 찾아라.”
- Epictetus

 

오늘의 시사점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노예의 신분으로 태어나 자유를 꿈꿨고,
그 자유를 외부 조건이 아니라 내면의 태도에서 발견한 인물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더 많은 정보, 더 나은 조건, 더 빠른 성취를 향해 끊임없이 밖을 바라본다.


그러나 에픽테토스의 이 문장은
그 방향이 틀렸을 수 있음을 조용히 일깨운다.

 

인간이 불안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행복의 기준을 늘 바깥에 두기 때문이다.

 

재산이 늘면 마음도 편해질 것 같고,
상황이 좋아지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고,
타인의 평가가 바뀌면 나 자신도 달라질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에픽테토스는 단호하게 말한다.
그런 방식으로는 결코 안정에 도달할 수 없다고.

 

외부 조건은 언제든 변하고,
그에 기대는 마음은 늘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가 말한 ‘안에서 찾으라’는 말은
현실을 외면하라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현실을 버텨낼 수 있는 기준을
자기 안에 세우라는 요청이다.

 

환경이 아니라 태도,
소유가 아니라 해석,
비교가 아니라 판단.

 

이 세 가지가 갖춰질 때
사람은 비로소 외부의 변화 속에서도
자기 중심을 잃지 않는다.

.

독자에게 남기는 사유의 여백
오늘 하루,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이 질문을 마음속에 남겨두어도 좋겠다.

 

“지금 내가 찾고 있는 ‘좋음’은
정말 바깥에 있는 것인가,
아니면 이미 내 안에 있는데
내가 미처 바라보지 못한 것은 아닐까.”

 

에픽테토스의 명언은
무언가를 더 가지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이미 가진 마음을 다시 들여다보라고 말한다.


오늘의 명언이
여러분의 하루에
조용하지만 분명한 방향으로 남기를 바란다.

작성 2025.12.15 23:34 수정 2025.12.15 23:34
Copyrights ⓒ 마인드에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홍수정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NEWS 더보기
ai365news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좋은사람 #행복나눔 #사랑나눔..
AI 매칭엔진 도입 2026 충청권 ICT 취업박람회 개최
국회 조형물 거장 정보원 작가, 50년 베일 벗는다...성북서 역대급 전..
유튜브 NEWS 더보기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초청토론회

박상돈 교수의 좌충우돌 성경신학[19] - 이스라엘 3대 절기와 그 의미

두려움을 신뢰로 바꾸는 관계의 언어학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00)

상리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보장특구사업 상리마을 주민리더 도쿄탐방기

봄 (Feat.황정호)

흩어진 말들을 모아 하나의 질서로 세우는 법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99)

[50 Movements] #9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 리처드 용재 오닐 & 디토 오케스트라 | Shos...

병원 광고비, 어디서 새고 있습니까? 팀퍼포먼스 정용훈 대표가 말하는 AI 병원 마케팅

믿음의 선배들(8) - 타협을 모르는 순교자, 로마의 히폴리투스

개인vs법인사업자 장단점과 법인전환 절세방법(feat. 가족법인과 영업권으로 절세하기)

박상돈 교수의 좌충우돌 성경신학[18] - 사라진 열 지파, 흔적 찾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98) 욕망의 수렁에서 건져 올린 영혼의 정교한 매뉴얼

#쏠롱구스노래들024 #SOS024 #광야 #Wilderness #정원진 #solongus #CCM #car...

HAUSER - Oblivion (Piazzolla)

칭찬사랑나눔 칭찬합시다축제시작된다. #칭찬문화

은혜와 감동이 물결치는 찬양 - 삼일노회 수련회

믿음의 선배들(7) - 열정의 신학자, 알렉산드리아의 오리게네스

박상돈 교수의 좌충우돌 성경신학[17] - 피 터지는 성전논쟁, 그 시작은?

캔바는 디자이너의 업무를 어떻게 바꾸었을까? l Canva 팝업 행사 디자인 과정 공개

내면의 깊은 성찰과 거룩한 감사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