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한옥, 연 54만 명 찾은 K-컬쳐 명소로 자리매김...설날 행사로 연중 프로그램 본격 가동

출처: 서울시 제공

글로벌 K-컬처 열풍 속에서 서울의 전통 주거문화 공간인 공공한옥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북촌·서촌 일대 서울 공공한옥을 찾은 방문객이 약 54만 명에 달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에는 설날 행사를 시작으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공공한옥은 단순한 보존 공간을 넘어, 한옥을 무대로 한 체험형 문화 콘텐츠를 통해 K-리빙(K-Living)과 전통 라이프스타일을 세계에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계절과 절기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상·하반기 대표 축제로는 **5월 ‘공공한옥 밤마실’**과 **10월 ‘서울한옥위크’**가 열린다. 

 

‘공공한옥 밤마실’은 야간 개방을 통해 낮과는 다른 한옥의 정취를 선보이는 행사로, 지난해 약 1만 5천 명이 참여했다. 

 

‘서울한옥위크’는 전시·체험·공연을 아우르는 대규모 행사로, 다양한 K-리빙 콘텐츠와 연계해 한옥의 매력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세시명절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설날을 시작으로 단오, 추석, 동지까지 ‘북촌도락’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 전시와 함께 전통 소품 만들기, 세시 풍속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통공예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한옥의 마루와 마당을 무대로 한 소규모 공연, 대청마루 요가와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된다. 

 

북촌·서촌 라운지에서는 짐 보관 서비스, 다도 체험, 식문화 프로그램 등 방문객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도 확대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옥을 ‘관람하는 유산’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머무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전통 주거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옥을 직접 체험하려는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서울 공공한옥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콘텐츠 발굴과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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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2.10 15:53 수정 2026.02.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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