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와 기다림이 아이들의 미래를 바꿉니다"

■ "느린학습자는 병명이 아니라 특성입니다"

■ 난독증과는 무엇이 다른가?

■ "체험이 가장 좋은 교육입니다"

"느린학습자는 느릴 뿐, 결코 뒤처진 사람이 아닙니다"

 – <대한인식사회적협동조합 김보미 이사장 인터뷰>

 

"이해와 기다림이 아이들의 미래를 바꿉니다"

 

오늘 5월 29일 동원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행사에서 느린학습자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 대한인식사회적협동조합 김보미 이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 이사장은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느린학습자와 난독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느린학습자는 병명이 아니라 특성입니다"

 

김 이사장은 먼저 느린학습자에 대한 오해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많은 분들이 느린학습자를 지적장애와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느린학습자는 조금 다릅니다. 이해하는 속도와 학습하는 속도가 느릴 뿐 배우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충분한 시간과 적절한 교육 방법이 제공되면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 난독증과는 무엇이 다른가?

 

이번 강연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난독증과 느린 학습자의 차이였다.

김 이사장은

"난독증은 글자를 읽고 이해하는 특정 영역의 어려움입니다. 반면 느린 학습자는 학습 전반에 걸쳐 속도와 이해력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증상이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접근 방법과 교육 전략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라고 강조했다.

 

■ "체험이 가장 좋은 교육입니다"

 

이날 강연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느린학습자의 입장을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김 이사장은

"설명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직접 경험해 보면 아이들이 왜 힘들어하는지 조금은 공감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실제로 강연에 참석한 교수진과 기업 대표들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 "포용은 이해에서 시작됩니다"

 

마지막으로 김 이사장은 사회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한 이웃입니다. 다만 조금 더 많은 관심과 기다림이 필요할 뿐입니다."

이어

"우리가 그들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질 때 아이들은 더 큰 자신감과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포용은 거창한 정책이 아니라 이해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참석자들에게 느린 학습자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김보미 이사장의 메시지처럼, 느린 학습자를 바라보는 사회의 따뜻한 시선이야말로 진정한 포용 사회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http://pf.kakao.com/_xeqxdYn/113502906
(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채널)  

 

작성 2026.05.29 19:55 수정 2026.05.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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