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리랑 명창들 예천에 모인다…전통의 울림 되살리는 예천아리랑 대축제 개막

제13회 예천아리랑축제·제3회 전국예천토속아리랑경창대회 14일 개최

전국 19개 팀 참여…세대를 잇는 전통문화 교류의 장 마련

예천 고유 아리랑과 지역 민속예술 한자리에 집결

 

[사진: 제13회 예천아리랑축제·제3회 전국예천토속아리랑경창대회 14일 개최, 예천군제공]


예천의 소리, 전국의 아리랑과 만나다

 

경북 예천군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행사인 ‘제13회 예천아리랑축제’와 ‘제3회 전국예천토속아리랑경창대회’가 오는 14일 오후 1시 예천군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예천아리랑보존회(회장 최수인)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아리랑 애호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전국 19개 팀, 갈고닦은 기량으로 무대 올라

 

올해로 3회를 맞는 ‘전국예천토속아리랑경창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선발된 19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오랜 시간 연마한 노래 실력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개성과 정서를 담은 아리랑을 선보이며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은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지역별 아리랑의 다양성과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예천아리랑축제, 전통예술의 매력 선사

 

경창대회에 이어 열리는 제13회 예천아리랑축제에서는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이 이어진다. 최수인 회장을 비롯한 4명의 명창들의 국악 무대가 마련되며, 예천아리랑보존회 단원과 어린이 단원들이 함께하는 예천아리랑 공연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예천타작소리, 전통무용 등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 재조명

 

이번 행사는 예천 지역 고유의 아리랑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아리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람객들은 서로 다른 지역의 소리와 정서를 비교하며 우리 전통문화의 다양성과 공통된 가치를 함께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세대와 지역을 넘어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 역할도 기대된다.

 


예천아리랑, 지역의 삶과 역사를 품은 문화자산

 

최수인 예천아리랑보존회 회장은 “예천아리랑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정서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 가는 전통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리랑이 지닌 깊은 아름다움을 많은 이들이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문화 계승의 새로운 출발점

 

지역 문화예술계는 이번 행사가 전통음악과 민속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세대에게 문화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공연 참여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의 지속 가능한 계승 기반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19개 팀이 참가하는 아리랑 경창대회와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예천 고유의 아리랑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예천아리랑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우리 민족의 정서와 문화적 정체성을 되새기는 전통문화 축제다. 전국의 아리랑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무대는 전통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는 의미 있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2026.06.09 22:56 수정 2026.06.0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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